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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칭앱, 알아서 상대방 자동 추천?

중국 매칭 앱인 팜 구이시(Palm Guixi)는 사용자가 상대방을 찾아 스와이프할 필요가 없는 만남 속도를 가속화한 국가가 권장하는 앱이다. 매칭 앱이라고 하면 틴더를 필두로 스와이프를 하는 게 많다.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운명을 열어가는 식이지만 팜 구이시는 이런 스와이프가 필요하지 않다. 사용자 경력을 바탕으로 앱이 매칭할 만하다고 판단한 상대방을 자동 추천해준다. 이 경력은 사용자가 입력하는 게 아니라 앱이 자동 업로드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매칭한 상대방과 데이트 알선까지 해준다고 한다.

국가 추천에서 매칭 앱이 출시되는 건 최근 10년간 혼인률이 감소하는 것에 대한 대책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혼인률은 2011년 970만 건을 정점으로 2021년에는 760만 건으로 감소했다.

현재 팜 구이시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건 강서성 뿐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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