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 기자
구글이 AI 개발과 운용을 간단하게 실시할 수 있는 기계학습 플랫폼으로 2021년 발표한 버텍스 AI(Vertex AI)에 최대 규모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제너릭 AI(Generic AI) 모델이 지원되며 몇 분에서 몇 시간 만에 제너릭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할 수 있는 제너레티이브 AI 앱 빌더(Generative AI App Builder)가 추가됐다.
콘텐츠에는 이미지, 오디오, 텍스트, 비디오, 코드 등 요소가 있다. AI에게 웹사이트상 제품 페이지를 봄 신작 컬렉션에 맞춰 갱신하고 싶다고 말하면 AI가 제품 사진이나 릴리스 문장 등 정보를 정리해준다. 또 어떤 커피 테이블을 사면 좋을지 질문하면 AI가 여러 후보군을 보여준다. 버텍스AI와 제너레이티브 앱 빌더를 통해 기업은 이런 사이트를 불과 몇 분에서 몇 시간 안에 만들 수 잇다. 테스트 사용자는 제너레이티브 AI를 지원하는 버텍스 AI와 제너레이티브 AI 앱 빌더에 액세스할 수 있다.
구글에 따르면 구글 워크스페이스에도 AI 기능을 도입해 이미 G메일 스마트 작성 기능과 구글 문서 자동 생성 요약 기능을 전 세계 30억 명 이상이 사용 중이라고 한다. 여기에도 앞으로 제너레이티브 AI를 더해 G메일이나 구글 문서에서 쓰고 싶은 주제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곧바로 초고가 완성된다고 한다. 이 기능은 앞으로 몇 주간 일부 테스트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이석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