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2023년에는 15인치 맥북 에어와 신형 맥프로 같은 새로운 맥이 등장한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애플 관련 유출 정보를 다루는 블룸버그 마크 가먼에 따르면 2023년 후반 M2 차세대 칩인 M3을 탑재한 아이맥이 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그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맥 코드명은 J433」과 J434으로 개발은 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 고도 단계여서 벌써 생산 테스트를 실시하는 단계라고 한다. 개발 중인 아이맥 디스플레이 크기는 24인치, 본체 컬러는 기존 모델 M1 탑재 아이맥과 같다고 한다.
또 신형 아이맥에 탑재되는 칩은 M3 칩이라는 것. 그는 M3 탑재 아이맥이 애플 첫 M3 탑재 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2년 WWDC에서 M2가 발표된 만큼 2023년 6월 개최될 WWDC 중 M3 칩에 발표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다만 유출 정보를 기반으로 적어도 3개월은 대량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 없다는 지적이다. M3 탑재 아이맥은 빨라도 2023년 후반 등장이 될 전망이다. 그 밖에 신형 아이맥에선 내부 컴포넌트 일부가 재배치 또는 재설계되어 있다는 것. 구체적으론 아이맥 스탠드를 장착하는 제조 프로세스가 변화한다고 한다.
아이맥 외에도 애플은 늦은 봄에서 여름까지 신형 맥 3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3개 모델은 15인치 맥북에어 코드명 J515, 맥북프로 코드명 J180, 13인치 맥북에어 J513으로 맥북프로는 미국산 M 시리즈 칩을 탑재한 첫 맥이 될 것이다.
이들 3개 맥이 어떤 칩을 채택할지에 대해선 이미 밝혀지고 있는 건 맥북프로가 M2 울트라를 탑재한다는 정보만 있다. M2 울트라는 최대 24코어 CPU, 76코어 GPU, 192GB 메모리를 탑재한 하이스펙 칩이 될 전망이다. 13인치와 15인치 신형 맥북에어에 대해선 M3 발표 시기를 생각하면 M3 칩이 발표된 직후 발표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M2 칩은 5nm 제조공정으로 제조된 SoC지만 M3 칩은 차세대 3nm 제조공정에서 제조를 예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M3 칩은 성능과 전력 효율이 모두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덧붙여 M3 탑재를 예정하고 있는 단말에는 아이패드 프로도 있으며 이는 2024년 전반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