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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젊어진 톰 행크스 등장하는 영화

AI 기업인 메타피직(Metaphysic)이 영화사인 미라맥스와 협력해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영화에서 디에이징 기술을 이용해 회춘시킨 톰 행크스와 로빈 라이트를 등장시킨다고 한다.

영화 포레스트검프 속 3명이 함께 하는 최신 영화인 히어(Here)는 원래 1989년 출판된 6페이지짜리 만화였지만 2014년 그래픽 노블화됐다. 이번에는 이게 영화화되는 것. 무대는 방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이 변해가는 방에 살아온 사람을 수천 년 그리는 이야기다.

메타피직은 유명인 딥페이크로 유명해진 기업이다. 이번 영화에 사용하는 기술은 연기하는 배우 얼굴에 1초당 30프레임으로 스트리밍해 실시간으로 딥페이크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연기를 하는 배우에게 불필요한 애니메이션 등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저메키스 감독은 현존하는 모든 디에이징 기술을 도입해 테스트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디에이징 기술은 영화에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2019년 마틴 스콜세지 감독 작품인 아일리시맨에서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를 젊어지게 한 걸 들 수 있다. 톰 행크스의 나이는 66세다. 함께 출연하는 로빈 라이트는 56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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