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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닮은 쿨러마스터 리모트워크용 의자

쿨러마스터가 출시할 예정인 오브엑스(Orb X)는 마치 조종석을 닮은 의자에 탑승하면 비엔나와 상부에서 루프가 내려와 닫히면서 눈앞에는 대형 화면 PC 모니터가 전개되는 콘셉트를 앞세워 주위를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일이나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34인치 대화면 모니터 혹은 27인치 모니터를 옆으로 3대 나란히 배치해 게이밍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서라운드 사운드 재생 환경도 갖추고 있다. 마사지 의자처럼 쿠션을 갖추고 있으며 풋레스트 등 각도 조정도 자유롭다. 느긋하게 낮잠을 즐기고 업무로 복귀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도 기대할 수 있는 것. PC, 모니터 등을 위한 전원은 물론 USB 타입A 3.1 4개와 60W PD 충전을 지워하는 걸 포함해 USB 타입C 3.1 2개도 이용할 수 있다. 크기는 1810×1293×2089mm이며 무게는 343.5kg이다. 아직 정식 출시 가격은 미정이지만 예약 접수는 시작한 상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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