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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생성 AI로 인테리어 디자인 시도를…

입력한 텍스트에 따라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이미지에서 다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AI인 스테이블 디퓨전을 이용해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AI에 생성하도록 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이 시도는 스테이블 디퓨전 버전 2.0에 등장한 입력 이미지 깊이를 추측해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는 모델(Depth-Guided)을 이용해 모형으로 작성한 간이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AI에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이 모델은 스테이블 디퓨전의 img2img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한 것이다. 입력 이미지 깊이 정보를 추측해 이를 기반으로 다른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 원래 이미지 구도를 출력 화상에 진하게 반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뎁스-가이디드 모델은 스테이블 디퓨전 2.0부터 미세 조정되어 있으며 심도 관련 추가 채널이 존재하기 때문에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또 이 모델은 단일 이미지로부터 깊이를 예측하는 모델 MiDaS을 이용하고 있다.

이미지를 생성할 때 입력하는 텍스트로 깊이 맵도 크게 변화한다. 이 때문에 입력하는 텍스트에는 어느 정도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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