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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위생 환경 연구 나선 일용품 대기업

일용품 메이커인 콜게이트파몰리브컴퍼니(Colgate-Palmolive Company)는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우주법 협정을 맺고 우주비행사가 저궤도에 있으면 장기 미션에 종사하며 청결을 유지하는 새로운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기로 했다 .

이 협정을 통해 콜게이트파몰리브컴퍼니는 연구 뿐 아니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업은 소량 물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강 케어, 스킨케어 제품, 우주까지 여행에 견딜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패키지 연구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위해 전 우주비행사인 케이디 콜먼은 회사 전략 고문을 맡아 180일 이상 우주에 체류한 경험과 관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는 ISS가 미래 달과 화성 미션 시험장이자 미소 중력 하에서 승무원 건강과 퍼포먼스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콜게이트파몰리브 측은 ISS에서 테스트가 시작되는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ISS는 2031년 지구에 낙하할 계획이 발표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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