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플레이(MODIplay)는 마치 마리오카트 같은 카트를 방안에서 자유롭게 코스를 만들어서 스마트폰으로 운전해볼 수 있는 가정용 레이싱카 세트다. 스마트폰으로 레이싱카를 운전하지만 전조등 불빛이나 엔진 소리, 접촉했을 때 움직임 등이 현실감이 있다. 스마트폰 기울기로 직관적으로 핸들을 조정하고 커브를 감속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에는 미터기가 있고 좌우 엄지로 액셀과 브레이크 조작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는 주회수나 속도, 엔진 회전수, 타이어 열기에 현재 순위, 충전지 잔량 등이 표시된다. 자동차는 30대가 같은 코스를 달릴 수 있고 온라인으로 인터넷 대전을 즐길 수도 있다.
차량마다 최고 속도, 가속성, 조작성 등 파라미터를 통해 개성을 만들 수 있으며 레이스마다 한 번만 터보 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어 미리 레이싱 전에 전략을 세워둘 필요가 있다. 그 밖에 앱에서 코스를 사용하는 패널도 직접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