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기자
피닉스(Phoenix)는 어바니스타(Urbanista)가 선보인 태양광 충전 기능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이다. 어바니스타는 2021년 태양광 충전 무선 헤드폰인 로스엔젤리스(Los Angeles)를 내놓은 바 있다. 스웨덴 기업인 익제거(Exeger)가 개발한 태양전지 재료인 파워포일(Powerfoyle)을 헤드밴드에 탑재해 옥외에서 태양광은 물론 실내 조명에서도 충전이 가능해 화제를 모았다.
물론 피닉스는 헤드폰과 달리 케이스 쪽에 파워포일을 내장하고 있지만 헤드폰과 달리 케이스는 가방이나 주머니 안에 넣는 경우가 많아 태양광 발전을 할 기회가 적을 수도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이어폰 단독 8시간이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24시간을 더 쓸 수 있다. 얼마나 빛이 있느냐에 따라선 물론 무한대로 쓸 수도 있다. 충전 방법은 빛 외에도 USB 타입C도 가능하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외에 다중 터미널 연결, 방수 IPX4를 지원한다.
가격은 149달러이며 올 하반기 릴리스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