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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다시 만나는 아타리 2600

아타리 2600(Atari 2600)은 지난 1977년 미국에서 아타리가 출시한 가정용 게임기다. 이런 아타리 2600이 레고로 나온다. 물론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할 수는 없지만 이를 보완해주는 특수 효과를 덤으로 갖추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본체 평평한 부분을 앞으로 당기면 안쪽에서 아이 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80년대 소년은 본뜬 디오라마가 튀오나온다는 것. 시대를 느끼게 하는 나뭇결 벽에는 포스터가 붙어 있고 브라운관 TV, VHS 테이프, 다이얼식 전화, 롤러스케이트 등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본체에 빼거나 꽂을 수 있는 카세트와 수납 홀더, 게임 세계관을 표현한 입체 모델 등을 함께 제공하며 조이스틱을 움직일 수도 있다. 크기는 80×330×220mm이며 조립에는 블록 2,532개를 이용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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