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1900년대 초반…스팀펑크 스타일 e자전거

레이볼트(RAYVOL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900년대 초반 빈티지풍 e자전거를 만들고 있는 기업이다. 비치 크루저 비친(Beachin)은 2,200유로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두꺼운 타이어가 안정감을 더해준다. 시마노 7단 기어에 250W 모터를 곁들였고 36V 충전지로 40km를 달릴 수 있으며 XL 사이즈 전지로 교환하면 60km까지 늘릴 수 있다.

또 다른 모델인 클럽맨(Clubman)은 2,250유로로 성능은 비친과 같지만 후륜 허브 모터를 이용하며 스마트폰 접속으로 주행 정보나 충전 잔량 확인, 잠금 해제 등을 할 수 있다. 둘 다 가죽 그립과 안장을 포인트로 삼고 있으며 배터리가 자전거 액세서리처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