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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 러시아 침공 NFT 아트로 판매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지속적인 침공을 타임라인 형식 NFT 아트로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부총리인 미하일로 페도로프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파괴하기 위해 탱크를 사용하고 있지만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자국은 전쟁 기록을 보존하기 위한 장소로 메타히스토리(META HISTORY : Museum of War) 발족을 발표한다며 이곳은 우크라이나의 정체성과 자유를 축하하는 장소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개설한 메타히스토리는 NFT를 이용해 러시아와의 전쟁 기록을 한 아트 작품으로 남긴다는 프로젝트다. NFT를 통해 제작된 아트 작품은 FAIR.XYZ를 통해 판매 예정이며 출시는 2022년 3월 30일 24시부터를 예정하고 있다.

현재 메타히스토리에 존재하는 NFT는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하고 3일간 사건을 일러스트와 맞춘 것으로 작품 수는 54건이다. 침공 며칠째 몇 시 정도에 일어난 사건인지도 나타내고 있으며 아트 작자명 등 설명도 기재되어 있다.

메타히스토리 내 NFT 작품 매출은 100% 우크라이나 군대와 민간인 지원에 충당될 예정이며 매출은 모두 우크라이나 정부 보유 암호화폐 계좌로 직접 송금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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