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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환경 비행도 가능한 DJI표 업무용 드론

매트리스 30(Matrice 30) 시리즈는 DJI가 발표한 악천후 등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도 비행 가능한 업무용 드론이다. 매트리스 시리즈는 영상 제작에서 관리, 농업 등 다양하다. 터프한 용도에 맞춰 큰 본체 사이즈와 장시간 비행, 업무용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은 IP55 대응 방진, 방적 사양에 더해 영하 20도에서 50도까지 넓은 온도 범위에서 동작한다. 이를 통해 폭우나 강풍, 고고도, 눈과 얼음에 의한 저온 환경 등 가혹한 조건 하에서도 가동이 가능한 것. 또 새로운 송신기 DJI RC 플러스(DJI RC Plus) 역시 IP54를 준수한다.

또 백팩으로 운반할 수 있는 콤팩트 사이즈로 접을 수 있다. 배터리는 자체 방열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동 시간은 최대 41분이며 급속 충전 기능에 의해 3분이면 20%에서 9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조만간 출시 예정인 자동 수납, 이착륙, 충전 스테이션인 DJI 독(DJI Dock)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매트리스 30 시리즈에는 M30과 M30T 버전이 존재하고 M30에선 5∼16배 광학 줌을 대응하는 4,800만 화소 1/2형 줌 카메라, 8K 화상과 4K, 30fps 동영상에 대응한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레이저 거리계를 탑재하고 있다. M30T와 유사한 카메라와 레이저 거리계 외에도 640×512픽셀 방사 분석 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제품은 4월부터 출하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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