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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영상 자동 자막 생성 지원한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이 3월 1일(현지시간) 피드 내 동영상에 대해 자막 자동 생성에 대응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을 통해 청각 장애자도 인스타그램을 더 이용하기 쉬워진다는 것. 동영상 경쟁자인 틱톡에선 2021년 4월 자막 자동 생성에 대응하고 있다. 아담 모세리(Adam Mosseri) 인스타그램 CEO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자막 자동 생성은 17개 언어를 대응하고 있지만 한국어는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인스타그램은 앞으로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자막 생성은 설정에서 켜거나 끌 수 있다.

영상 자막 표시는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건 물론 음성을 켤 수 없는 상황에서도 영상 내용을 알고 싶을 때 편리하게 쓸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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