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환 기자
원자번호 79 원소인 금은 고체 금속 중에서도 밀도가 높은 따 부드럽고 가공하기 쉽고 녹슬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빛을 잃지 않는 금속이며 장식품으로 인기가 있는 것 외에 촉매나 전기 전도체라는 용도도 있어 예전부터 인간에게 인기있던 귀금속 중 하나다.
지금까지 채굴되어 온 금은 추정으로 20만 1,296톤이다. 지구상에는 한층 더 5만 3,000톤 정도 금이 잠들어 있다고 한다. 무게는 상당하지만 실제로 지구상에 있는 금을 모두 모으면 부피는 21.8m2 입방체와 같아진다고 한다.
지금까지 채굴되어 온 금 20만 톤 중 46%에 해당하는 9만 3,253톤이 보석품을 이용된다. 보석품 소비 시장이 가장 번성하는 건 인도와 중국에서 보석품 수요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많은 건 개인 투자 목적으로 22%에 해당하는 4만 4,384톤 또 은행 소유 금이 전체 17%에 해당하는 3만 4,211톤이라고 한다. 이 은행 소유 금 가운데 8,133톤이 미국연방준비은행 소유라고 한다.
이 외에 금은 전자기기 전도체나 치아 충전물, 인공위성 부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이폰 1대에는 금 0.034g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지상에 있는 금 15%는 산업용으로 소비된다. 그리고 아직 채굴되지 않은 금 5만 3,000톤 매장 내역을 보면 가장 많은 곳은 호주 1만 톤이며 이어 러시아, 미국, 페루, 남아프리카 순이다. 금은 수천 년 전부터 존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채굴될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이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