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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네스트 도어벨, 0도 이하면 충전 안된다

구글이 업데이트한 바에 따르면 구글 네스트 도어벨(Google Nest Doorbell)과 구글 네스트 캠(Google Nest Cam) 배터리 타입은 0도 이하에선 충전할 수 없다고 한다.

이들 제품은 영하 20도라는 추위에서도 작동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심해진다고 한다. 구글에 따르면 영하 20도라면 배터리 수명이 절반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또 빙점하가 되면 배터리 충전이 안 되기 때문에 추위가 가혹한 지역에선 실내 등 따뜻한 장소에서 충전을 권하고 있다.

충전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추위 영향을 받고 있는지 확인은 구글 홈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충전이 중단됐다거나 충전이 느리게 되고 있다는 메시지가 나오거나 평소보다 긴 추전 시간이 표시되는 것 등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덧붙여 충전 문제는 네스트 배터리 구동식 카메라에 한정된 게 아니라 추전식 리튬이온 배터리 자체가 충위에 약하다고 한다. 추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충전 소비가 더 심할 수밖에 없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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