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3D 프린터로 만든 미래지향적인 신발

크립타이드 스네이커(The Cryptide sneaker)는 독일 디자이너 겸 건축가인 스테판 헨리치(Stephan Henrich)가 3D 인쇄로 기계적이면서도 유기적이고 미래형으로 선보인 신발이다.

크립타이드 유래는 히말라야 설인 등 UMA(Unidentified Mysterious Animal)에서 비롯된 것이다. 비늘 모양 발바닥으로 누군가 모르는 수수께끼 같은 발자취를 남기면서 걷는 식이다. 사용한 프린터는 스위스 제조사인 신트라텍(SINTRATEC) S2. 소재는 열가소성 엘라스토머로 부드럽고 스캔한 개인 발에 맞춰 발가락 5개도 딱 맞는다.

출시 예정은 없지만 자신의 발 구조를 기계적으로 확장한 것 같은 모양새를 갖춘 신발로 눈길을 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레터 구독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