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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지붕에 카누‧자전거 적재 간편한 ‘슬라이드식 루프 캐리어’

드롭랙(Dropracks)은 차량 지붕에 카누나 자전거 적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슬라이드방식 루프 캐리어다. 지붕에 실려 있던 캐리어는 차량 옆에 있는 인출 핸들을 빙글빙글 돌리면 허리 높이까지 내려온다. 낮아질 뿐 아니라 3개 방향에서도 올릴 수 있어 편하다.

레저 외에도 현장 작업 차량이라면 사다리나 공구상자, 자재 등을 적재할 수도 있다. SUV 같은 것도 위화감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차체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부딪쳐 흠집이 날 걱정도 줄어들 수 있다.

드롭랙은 차종에 따라 2종류로 나뉜다. 내하중 75kg으로 전폭 140cm 스포츠(Sport) 1,950유로, 80kg으로 160cm인 XL이 2,250유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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