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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진압을 게임으로…

지난 2019년 4월 파리 세계 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개수 공사 중 발생한 대화재로 일부가 타버렸다. 하지만 당시 유비소프트(Ubisoft) 대표 게임인 어쌔신크리드(Assassin’s Creed)로 만들어진 정밀한 3D 데이터가 복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장 자크 아노 감독이 만든 아이맥스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인 노트르담 온 파이어(Notre-Dame on Fire)와 협업해 노트르담 대성당 소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게임이 만들어지게 됐다.

게임 타이틀도 영화와 같다. 1시간 가량 체험형이며 탈출 게임처럼 퍼즐 요소가 있어 소방대와 협력해 제한 시간 내에 유물을 찾아 진화를 하며 대성당을 지키는 흐름이다. 실제 대성당은 지금도 수리 중이며 완성은 2024년 예정이다. 이 때까지 게임이나 가상현실로 무료 가상 투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Notre-Dame de Paris: Journey Back in Time)을 통해 대성당을 방문할 수 있다. 영화와 게임은 3월 릴리스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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