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애플워치로 美 주요 도시서 음성 안내 달리기를…

트레이너와 함께 효율적으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구독 플랜인 애플 피트니스+(Apple Fitness+)가 1월 10일부터 트레이너가 안내하는 오디오 런 타임투런(Time to Run) 기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물론 애플워치나 에어팟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타임투런에선 트레이너가 호스트가 되어 런던이나 브룩클린, 마이애미비치 등 유명 도시 런닝 루트를 안내해준다. 또 새로운 에피소드도 매주 월요일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타임투런은 2021년 1월 도입된 타임투워크(Time to Walk)와 비슷한 기능이다. 애플워치와 에어팟 같은 무선 헤드폰으로 이동 중에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컬렉션은 사용자가 선택한 교육과 함께 엄선된 운동,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동 내용은 30일간 핵심 도전, 필라테스로 자세 개선, 요가 균형 자세, 첫 5km, 허리 강화와 허리 스트레칭, 취침 개선 등 6개 카테고리다.

애플에 따르면 2020년 12월 피트니스+가 시작된 이후 2,000개 워크아웃 라이브러리가 등록됐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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