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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8K 31인치를…BMW 씨어터 스크린

BMW 씨어터 스크린(Theater Screen)은 BMW가 발표한 콘셉트로 31인치 8K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BMW가 생각하는 새로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스탠더드라고 할 수 있다. 31인치 화면은 최대 해상도 8K를 지원하며 아마존 파이어TV를 내장한다. 또 5G 연결로 동영상을 재생해 어디서나 극장 체험이 가능하다. 오디오는 이미 BMW가 채택하고 있는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Diamond Surround Sound System)이다.

물론 아직은 어디까지나 콘셉트 단계인 만큼 씨어터 스크린 탑재 예정 모델이나 출시 시기 등은 알 수 없다. 화면은 운전석과 조수석 바로 뒤쪽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동 중 즐길 수 있는 건 뒷좌석 사람에 한정된다. 주차해 뒷좌석로 이동하면 어디서나 영화관을 만날 수 있는 것. 물론 이보다 자율주행이 진화해 인간이 운전석에 있을 필요가 없어지는 날을 예상한 콘셉트일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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