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 기자
스마트홈 보안 제조사인 아를로(Arlo)가 CES 2022 기간 중 8가지 다른 감지 기능을 갖춘 올인원 보안 시스템을 발표했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홈 보안은 조금씩 보급되고 있지만 문이나 창문에 설치하는 개폐식 센서나 동체 감지, 누수 센서, 빛과 온도 등 목적에 맞는 센서를 설치할 필요가 있으며 센서 감지 능력이 늘어날수록 설치 장소나 비용도 줄어든다. 아를로 올인원 보안 시스템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올인원 멀티 센서는 1.1인치로 소형이면서 움직임, 문이나 창문 개폐와 기울기, 누수, 빛과 온도 변화, T3나 T4 연기와 일산화탄소 검출기 알람 패턴을 인식 가능하다. 이에 집중 제어 장치로 기능하는 텐키패드를 부착한 모듈러 허브를 조합해 사용한다. 모듈러 허브 자체도 사이렌과 움직임, 연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알람을 검출할 수 있다.
또 모듈러 허브는 NFC에도 대응해 스마트폰에서 보안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물론 기존 아를로 보안 카메라와 연계할 수도 있다. 시스템 가격이나 판매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2년 초 출시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