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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핸들 없는 공유 서비스용 자율주행車 발표해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관련 기업인 웨이모(Waymo)가 자사 자율주행 시스템과 중국 자동차 대기업인 지리(Geely) 차량을 통합한 핸들이 없는 차량공유 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차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푷한 차량은 웨이모 자율주행 시스템인 웨이모 드라이버(Waymo Driver)를 지커(Zeekr) 전용 모델에 탑재한 것이다. 기반인 지커는 지리가 모빌리티를 중시해 스웨덴에서 특별히 설계한 완전 전기 구동에 서비스 차량용에 특화한 모델. 가장 큰 특징은 핸들이 없다는 것이다.

그 밖에 플랫 플로어와 조정 가능한 시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웨이모는 승객 쾌적성과 편리성 등을 우선했다고 밝히고 있다. 특별 사양 지커에 웨이모는 앞으로 몇 년간 웨이모 드라이버를 통합할 전망이다. 미국 연방 차량 기준을 지키면서 머리와 다리 주변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손이 닿는 범위에 스크린이나 충전기를 갖춘 차량이 되며 몇 년 안에 미국에 도입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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