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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판만으로 이뤄진 나일론 소재 소형 기타

미니코다 나일론 기타(Minicorda Nylon Guitar)는 지판만으로 이뤄진 나일론 소재에 소형이어서 운반하기 쉬운 여행용 기타다. 길이가 50cm 정도로 핑거보드 같은 느낌이지만 내부에 빈 공간이 있어 제대로 소리를 울릴 수 있다.

핑거보드가 곧 바디라는 독특한 구조지만 소재 65%가 재활용한 폴리머 수지제와 친환경 소재다. 소리는 조금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이라고 한다. 피쉬맨 프리앰프를 내장했기 때문에 실드를 꽂아 이펙터나 대형 앰프에 연결하거나 PC나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것도 가능하다. 톤과 볼륨은 조절할 수 있지만 직접 삽입해 헤드폰을 사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앰프를 경유하면 가능하다. 가격은 270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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