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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가 선보인 첫 번째 일체형 완전 무선 이어폰

아이오닉 프리(AONIC FREE)는 오디오 제조사인 슈어(Shure)가 처음으로 발표한 일체형 완전 무선 이어폰이다. 슈어는 이미 무선 이어폰으로 아이오닉 215 같은 제품을 투입하고 있지만 이와 별도로 고음질인 인이어 모니터 IME를 무선화한 완전 무선 어댑터 RMCE-TW2 같은 솔루션도 제안하고 있다.

아이오닉 프리는 RMCE-TW2가 제공하는 통신 기능과 배터리 부품을 본체에 내장한 것으로 슈어 입장에선 첫 번째 일체형 무선 이어폰이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탑재하지 않았지만 폼이어 패드로 높은 차음성을 실현하고 있다. 주변음을 이어폰 내에서 재생하는 외음 캡처 모드도 곁들여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체에는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 6mm와 슈어 자체 설계 헤드폰 앰프를 탑재했고 코덱은 aptX, AAC, SBC에 대응한다. 이어폰 본체로는 7시간,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21시간까지 음악 재생을 지원한다. 이어폰 버튼으로는 음량이나 악곡 제어, 외음 캡처 모드 전환을 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하드웨어 이퀄라이저를 조정할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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