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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프, 매장 정보에 백신 접종 필요 표시 가능해진다

리뷰 서비스인 옐프(Yelp)가 8월 5일 식당 등 매장 정보에 백신 접종이 필요한 모든 지원이 에방 접종을 받았는지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옐프 사용자는 이런 새로운 레이블을 조건으로 지정하고 필터링할 수 있다.

미국 뉴욕에선 델타 변이 감염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음식점이나 체육관, 극장, 영화관 등 실내 시설을 이용할 때 예방 접종 증명서 제시를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움직임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으로 매장 측 정보로 미리 필요한지 여부를 알려면 백신 접종 증명서 제시가 필요하지만 갖고 있지 않았던 문제를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 이런 백신 관련 정보를 게재하면 찬반을 포함해 다양한 의사 표시에 대한 리뷰가 거칠어질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옐프는 적극적으로 보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옐프는 비즈니스 본질과 관계없는 리뷰가 거칠어지는 증상을 확인하면 비정상적인 활동 경보를 발하고 콘텐츠를 일시 해제하고 상황을 주시한다. 2021년 이후 100건 이상 경고가 발생해 관련해서 4,500건 가까운 리뷰를 삭제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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