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병따개도 되는 게임용 완전 무선 이어폰

그라바스타 시리우스 프로 이어버드(GravaStar Sirius Pro Earbuds)는 케이스 중간에 삼각형 홈을 뚫어 병따개로 이용할 수도 있는 무선 이어폰이다.

본체는 아연합금으로 이뤄져 있으며 뚜껑 부분은 원터치로 개폐하는 구조. RGB 조명으로 빛나는 특수 효과도 탑재하고 있다. 이어폰은 레이저 로고로 각인하고 귀에 넣으면 곧바로 작동하며 3가지 모드와 소음 감소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연속 사용 시간은 6시간이며 케이스를 더하면 24시간 즐길 수 있다. 음성 지원을 대응하는 건 물론 IPX5 방수도 지원한다.

그 뿐 아니라 72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놀스(Knowles) 밸런스아마추어 드라이버를 내장하고 65ms 초저지연, 중저음을 기대할 수 있다. 모드는 영화관 같은 서라운드에 특화한 맑은 목소리와 중저음, 적의 발소리까지 특정할 수 있는 스테레오로 들을 수 있는 게임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그 밖에 오프너 기능 없이 7.2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한 하위 기종도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