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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게임기 플레이메이트, 예약 시작한다

iOS와 맥OS 개발로 잘 알려진 패닉(Panic)이 2019년 발표한 소형 게임기 플레이메이트(Playdate)가 드디어 예약을 7월 29일 시작한다. 가격은 179달러이며 16개국에 발송 가능하다.

플레이메이트는 400×200 흑백 액정을 갖춘 게임기로 24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구입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며 처음에 2개, 이후 11주 동안 매주 월요일 2개씩 게임을 플레이 가능하게 된다.

특징적인 우측 면에 위치한 크랭크는 장식도 수동식 충전 같은 것에 사용하는 것도 아니며 아날로그 컨트롤러다. 모든 게임에서 사용되는 건 아니지만 일부에서 크랭크를 이용한다. 게임기 본체 외에 29달러로 전용 커버도 출시하며 플레이메이트를 펜 홀더 겸용 블루투스 스피커에 있는 플레이메이트 스테레오 독(Playdate Stereo Dock)도 발표했지만 이 제품은 조금 늦게 출시된다고 한다.

첫 수량은 2만대로 2021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며 나머지는 2022년 출하된다. 예약하면 전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언제든 취소하고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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