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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팟캐스트] 美 거대 IT 기업 규제·음성SNS 선보인 스포티파이

모바일 시장 분석 업체인 앱애니가 시장조사기관 IDC와 공동으로 2021년 게임 시장 동향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소비자 지출은 2021년 1,200억 달러에 달해 PC 게임 시장 410억 달러, 거치형 게임기 390억 달러, 휴대용 게임기 40억 달러 등 다른 게임 시장을 압도했다고 합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전 세계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1,200억 달러 규모에 이르기 때문에 모바일 게임 시장이 전 세계 게임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이후에도 순조로운 성장을 이뤘다고 합니다. 2021년 1분기 다운로드 수는 2019년 4분기보다 30%, 소비자 지출은 40% 증가했습니다.

구글이 6월 17일 자사 첫 상설 오프라인 매장인 구글스토어를 미국 뉴욕 첼시 지역에 열었습니다.

구글스토어는 픽셀과 네스트, 핏빗 같은 구글 하드웨어 구입은 물론 제품 기술 지원이나 새로운 기술 전시 장소로 활용합니다. 매장 내에는 스마트폰 케이스 같은 타사 액세서리와 주변기기도 준비하고 티셔츠와 모자, 장난감, 농구 관련 용품 등 구글 팬을 위한 상품도 판매한다고 하네요. 또 앞으로 네스트를 이용한 요리와 픽셀을 이용한 사진 촬영 수업, 유튜브 콘서트 등 이벤트도 정기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음성 SNS 시장이 뜨겁습니다. 이번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인 스포티파이가 6월 16일 새로운 소셜 오디오 앱인 그린룸을 출시했습니다.

요즘 클럽하우스를 필두로 트위터가 스페이스를, 올 여름에는 페이스북이 라이브 오디오룸 같은 음성 채팅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그린룸 역시 이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스포티파이의 강점이기도 한 저명한 아티스트 등을 활용한다면 관련 커뮤니티를 통째로 차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린룸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하원에 초당파 의원 그룹이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독점금지법 개정안 5개를 제출했습니다. 플랫폼에서 자사 제품 등 우대 조치에 대한 규제법이나 경쟁 위협이 될 수 있는 기업 인수와 플랫폼 독점력을 확대, 정착시킬 수 있는 매수 금지 법률, 지배적 플랫폼이 자신의 지배력을 활용해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해치는 방법으로 경쟁 업체를 우대하거나 외면하는 걸 금지하는 법률, 기업에 상호 운용성과 데이터 이동성을 의무화하는 법안, 10억 달러 이상 인수 수수료를 인상하는 법안 등이 그것입니다.

한편 미 하원에서 애플에 대해 아이폰에 사전 설치된 애플 앱 삭제 제한을 허용하는 반독점 법안이 제출됐다고 합니다.

넷플릭스가 6월 10일 첫 e커머스 사이트인 넷플릿스숍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몇 개월간 전 세계 각국에서 서비스를 전개된다고 하네요. 넷플릭스숍은 자사 강점인 UI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 영감을 받은 의류와 잡화도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커머스로 온 넷플릭스가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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