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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첫 완전 무선 이어폰 나왔다

기타 앰프로 알려진 마샬(Marshall) 브랜드 뿐 아니라 블루투스 스피커나 헤드폰을 제조 판매하는 스웨덴 기업 자운드인더스트리(Zound Industries)가 첫 무선 이어폰인 모드II(Mode II)를 발표했다.

모드II는 브랜드 첫 완전 무선 이어폰응로 2019년 발표한 블루투스 5.1을 채택했고 IPX4 기능을 제공한다. 드라이버 유닛은 6mm 직경 다이내믹형으로 조정 가능한 이퀄라이저 기능은 물론 통화와 음성 지원을 위한 마이크 등을 탑재하고 있다.

한편 전체 무선 이어폰에도 들어가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아쉽게도 빠졌다. 또 스포츠 훈련용이 아니어서 땀 방지 기능 등은 준비되어 있지 않다.

이 제품은 무선 제품답게 조작은 터치식으로 음악 재생이나 정지 등을 조작할 수 있고 전화 응답이나 환경음 캡처 모드를 켜고 끌 수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충전 없이 5시간이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해 4회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전원 콘센트 없이도 전체적으로 25시간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 배터리는 USB 타입C 커넥터로 충전할 수 있고 잔량은 LED 표시기로 확인할 수 있다.

모드II는 미국에서 예약 접수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17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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