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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야채 많이 먹게? 착시·트릭 더한 아이디어 접시

헬핑 플레이트(Helping Plate)는 네덜란드 식품 기업인 HAK가 바헤닝언대학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접시다. 이 제품은 앙이가 야채를 먹고 싶어지게 하려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먼저 일러스트와 같은 화려한 색상은 배제하고 어른용처럼 새하얀 도자기를 썼다. 또 일반 어린이용보다 크게 제작해 위에 올려놓은 야채가 적은 양처럼 느끼게 했다. 여기에 접시 안쪽은 안쪽으로 움푹 들어가게 만들었다. 움푹 들어간 공간은 중간보다 앞쪽에 배치해 아이가 먹기 쉽게 했다. 또 자세하게 보면 접시 안쪽 움푹 들어간 공간 앞쪽에 조금씩 밝은 회색과 흰색 그라데이션이 들어가 있다. 야채를 담는 공간이 가장 밝게 보이도록 해 야채를 더 맛있게 보이게 하려는 아이디어다.

착시와 심리 트릭을 한껏 더한 접시로 가격은 장당 16달러다. 초도 물량 1,000장은 곧바로 매진됐고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고 한다. 아직은 네덜란드 국내에서만 판매하지만 효과가 좋으면 글로벌 판매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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