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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팬·골전도 이어폰까지? 미래형 마스크

글라스크(Glask)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기업이 만든 것으로 감염 예방을 하면서 전동 팬과 골전도 이어폰을 이용해 통화까지 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곁들인 마스크다.

이 제품은 입가 부분을 투명하고 흐릿한 소재로 만들었고 안경처럼 귀까지 장착할 수 있다. 필터는 5층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내부에는 이산화탄소 센서를 장착했다. 덕분에 운동할 때 신체 상태를 감지해 내장 팬 속도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며 음성을 말할 때 잘 들리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래쪽에 전자 마이크와 스피커, 전동 팬, 헤파 필터와 활성탄 필터를 내장하고 있다.

그 밖에 귀에 거는 동글 부분은 유연성이 있고 마스크는 천연 민트향을 내며 스마트 온도계가 1시간마다 체온계,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앱과 연결해 데이터를 기록한다. 글라스크는 3개 모델로 200달러짜리 베이직으로 전기 부품은 없다. 프로 버전은 450달러이며 3단계 에어컨과 선풍기, 스피커, 충전지를 추가했다. 700달러짜리 프로 플러스는 이들 기능 외에 골전도 이어폰과 무선 연결을 추가했다.

색상은 6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으며 사이즈는 S, M, L 3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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