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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4에서 안드로이드11 롬을…

소형 컴퓨터인 라즈베리파이4(Raspberry Pi 4)에서 안드로이드11을 작동시켰다는 보고가 나왔다.

원래 라즈베리파이는 리눅스로 운영한다. 이 구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같은 ARM 계열이지만 드라이버 부족 등으로 안드로이드를 작동시키기 어려운 환경이기도 했다. 하지만 개발자 포럼(XDA-Developers)에 맥스 베닝거(Max Weninger)라는 남성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안드로이드11을 기반으로 한 옴니롬(OmniROM)을 라즈베리파이4에서 작동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것.

라즈베리파이4에서 안드로이드11은 태블릿 모드로 동작하고 안드로이드 태블릿 같은 조작이 가능하며 플레이스토어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태블릿 모드 특유의 그래픽에는 제한이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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