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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서블푸드, 식물성 우유 개발 도전장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가 식물성 인공고기에 이어 식물성 우유 개발에 도전한다. 두유 같은 게 아니라 진짜 우유에 가까운 걸 목표로 한다는 것. 인공 우유는 임파서블 버거와 마찬가지로 식물성 단백질일 수 있으며 우유를 이용한 요리 재료로 기존 레시피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임파서블 버거는 원래 고기 맛과 식감까지 살리지만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축산 수요를 줄이고 축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 온난화 대책에 도움을 준다는 것도 큰 목적 중 하나로 삼고 있다. 물론 임파서블푸드가 개발 중인 우유가 언제쯤 완성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런 우유가 등장하게 된다면 임파서블푸드가 인공 우유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치즈버거를 선보이게 될지모 모를 일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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