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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라이브뷰에 랜드마크 표시 가능해진다

구글은 10월 1일(현지시간) 구를맵 라이브뷰 기능에 랜드마크 표시 기능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라이브뷰는 구글맵 도보 경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목적지까지 탐색을 현실 풍경에 증간현실 표시를 통해 어디를 가고 싶은지 알기 쉽게 하는 것이다. 이 라이브뷰 주위에 있는 특징적인 랜드마크를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로마 판테온 또는 지역 공원과 관광 명소까지의 거리와 방향이 표시되기 때문에 나아갈 방향을 바로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향하는 방향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지금까지는 도보 경로에서 검색에서만 사용할 수 없던 라이브뷰지만 환승 안내도 이용할 수 있다. 전철이나 버스로 목적지 근처까지 가서 도보로 향할 경우 그대로 라이브뷰를 시작할 수 있어 편리하게 될 것이다.

그 밖에도 위치 공유 기능도 라이브뷰가 가능하다. 공유 상대를 선택, 라이브뷰를 시작하면 상대방이 어디에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라이브뷰에서 파악 가능하다. 이 기능은 픽셀 기기에 선행 출시된 이후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한다.

이 기능은 몇 주 안에 시작된다. 다만 랜드마크 표시 기능은 모든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전 세계 2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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