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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인터넷 라디오…레트로PC형 블루투스 스피커

디토(Ditoo)는 손바닥 크기지만 알람 기능과 인터넷 라디오, MP3 플레이어, SNS 알림, 화이트노이즈, 미니 게임, 날씨, 음성 메모 등 다기능을 보유한 레트로PC 디자인을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다.

인터넷 라디오는 5만개 이상 방송국을 들을 수 있고 마이크로SD를 통해 MP3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스피커는 10W로 디지털 신호 처리와 360도 서라운드를 지원한다. 음악 재생 중에는 16×16 픽셀 화면에 비추는 애니메이션을 전용앱으로 자작하거나 사진, GIF 이미지를 픽셀화할 수 있다. 작품은 커뮤니티에 공유할 수 있다.

알람 기능은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원하는 환경 음악을 좋아하는 픽셀아트 표시로 연주할 수 있다. 또 잠잘 때 화이트노이즈 종류, 볼륨, 화면 밝기, 재생시간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다. SNS별 소식이나 왓츠앱 연락이 오면 화면에 표시를 하고 5일간 일기예보도 볼 수 있다.

충전식으로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충전 시간이 4시간인 만큼 USB 타입C로 전원을 공급하면서 사용하는 게 좋다. 크기는 90×114×121mm, 무게는 505g이다. 색상은 검정, 파랑, 녹색, 분홍, 흰색 가운데 고를 수 있고 가격은 7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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