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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도 투명하게…페이스실드 삼킨 스마트 마스크

클리우(CLIU)는 마스크가 입 모양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페이스실드와 하이브리드 형태로 만든 것 같은 마스크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소재로 이뤄져 있으며 입가를 감싼 투명 프레임에는 필름이 부착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또 시에나대학과 공동 작업을 통해 특수 5층 필터를 채택했고 호흡은 편하지만 PM2.5까지 제거한다.

이 제품은 그냥 마스크로 사용하는 건 표준 모델이지만 프로 모델은 마이크와 블루투스, 가속도계를 내장해 충전 중 자외선으로 소독할 수 있다. 전용 앱은 주위 화분이나 배기가스 외에 마스크 사용시간, 심박수, 사용자 건강 상태 등에서 자신이 얼마나 안전한지 위험한지 여부를 체크할 수 있게 해준다.

색상은 파란색과 회색, 와인레드, 분홍색 등 5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프레임 테두리도 5색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참고로 이 제품은 2만개 팔리면 1회용 마스크를 줄이기 위해 아틸라이 아르노강에 블루장벽(Blue Barriers)이라는 쓰레기를 모으는 벽을 설치하는데 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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