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지 워치(Garbage Watch)는 스마트폰 마이크로 칩이나 메인보드, TV 배선 등 버려진 전자 폐기물 부품을 모아서 만든 시계다.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선보인 것으로 이전에 11km에 이르는 구리섬유로 짠 항균 재킷 등을 섬보인 바 있는 영국 의류 업체 볼레백(Vollebak)이 고안한 것이다.
희귀 금속과 구리 등을 재사용해도 폐기하면 매립지로 직행하는 전자 부품이 많다. 매년 5,000만 톤에 이른다는 것. 여기에서 시계를 되살린다는 건 상당히 매력적일 수 있다. 제품 출시는 2021년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