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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튜디오 설립한 오큘러스 공동 설립자

2019년 8월 페이스북을 떠난 오큘러스 공동 창업자 네이트 미첼(Nate Mitchell)이 새로운 게임 제작 스튜디오인 마운테인탑 스튜디오(Mountaintop Studios)를 설립했다.

그는 이미 에픽게임즈 출신 크리에이터와 너티독에서 더 라스트오브어스파트2(The Last Of Us Part 2) 콘셉트 아티스트 등을 채용한 바 있다. 미첼은 새로운 회사가 온라인 게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면서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선 직원을 50명까지 늘리는 걸 목표로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물론 데뷔작에 대한 정보는 아무 것도 없다. 미첼은 항해를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풀타임 멤버는 5명 밖에 없는 상태이며 적어도 2021년까지는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협조적이고 다양한 포괄적인 팀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튜디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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