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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감성 女 전륜 허브모터 자전거

스톰 시티W(STRØM CITY W)는 덴마크 스타트업이 선보인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다.

이 제품은 흰색 본체에 무게는 21kg이다. 전후에는 조명을 배치했고 핸들에 USB 케이블을 꽂아 디지털 기기를 충전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최근 바퀴 중심에 탑재하는 허브모터를 탑재하는 제품이 늘고 있지만 이 제품은 350W 모터를 앞바퀴에 배치했다. 전륜 허브모터를 채택한 것.

이 제품은 미국과 유럽 버전으로 나뉜다. 미국 버전은 엄지손가락으로 스로틀을 조작하고 다리로 젖지 않은 채 32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유럽에선 스로틀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유럽 버전에선 모터가 250W이며 스로틀은 없다. 이동식 10.4Ah 충전지는 충전에 3∼4시간이 걸리지만 항속거리는 60km, 14Ah 충전지로 대체하면 80km까지 달릴 수 있다.

이들 두 모델은 모두 시마노 3단 기어와 6단 전동 어시스트 기능을 갖췄고 타이어도 펑크 방지 사양을 지원한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레드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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