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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선보인 가족용 앱 ‘패밀리 세이프티’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와 iOS용 기기를 통해 응용 프로그램 이용 상황을 확인하고 사용 시간 제한 등을 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패밀리 세이프티(Microsoft Family Safety) 일부를 프리뷰로 공개했다.

이 앱은 3월말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함께 발표한 것. 구글 패밀리 링크(Family Link), 애플 스크린타임(Screen Time)과 같은 보호자 제어 앱이다. 설치한 기기 사용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특정 앱이나 게임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 또 위치 정보를 확인해 지도에 표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기능 뿐이라면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기능을 이용하면 그만.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보유한 패밀리 세이프티는 윈도10이나 엑스박스 이용 상황도 체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용 중인 게 엣지 브라우저라면 접속하는 사이트나 검색어도 알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패밀리 세이프티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연동되기 때문에 아이 몫을 포함해 계정을 준비해 가족 그룹을 생성해둬야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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