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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365 비즈니스 베이직, 6개월간 무상 제공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에서 재택근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베이직(Microsoft 365 Business Basic)을 신규 가입자에게 첫 6개월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캠페인은 4월 23일 발표한 것이다. 구체적으론 연간 계약 구독을 신청하면 첫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해당 기간이 지나면 월정액이 부과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오피스365(Office 365)의 명칭을 바꾼 것이다. 월정액 과금형으로 문서 작성과 공동 작업에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를 공통으로 하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베이직은 중소기업용이다. 상위 버전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스탠더드와 다른 점은 윈도와 맥용 데스크톱 버전 오피스 응용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베이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먼저 메일 호스팅, 50GV 용량에 자신의 이메일 도메인 주소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팀워크 허브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에서 만들 수 있다. 웹 버전 오피스 응용 프로그램으로 아웃룩과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를 지원하며 액세스와 퍼블리셔는 윈도용만 이용할 수 있다. 또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하기 위한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 1TB, 250명까지 온라인 화상 회의를 개최할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전화와 웹 지원을 24시간 지원한다.

이만한 자원이 있다면 물리적 사무실을 빌려서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고 업무용 응용 프로그램과 화상회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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