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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용 듀얼센스 컨트롤러, 이렇게 생겼다

소니가 차세대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용 무선 컨트롤러인 듀얼센스(DualSense)를 공개했다.

듀얼센스는 블랙 베이스에 화이트 쉘을 씌운 듯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아날로그 스틱 2개와 방향키, ○ △ □ × 버튼, L1과 L2, R1과 R2 버튼 등 기본 시스템은 지금까지의 듀얼쇼크 시리즈와 같다. 듀얼센스는 여기에 더해 촉각을 중시하고 있다. 햅틱 피드백을 통해 진동 표현을 더 풍부하게 해 묵직한 감각을 손에 전달해준다. 또 L2와 R2 버튼에 적응 트리거를 탑재해 손가락에 저항을 조정한다. 이를 통해 예를 들면 화살을 쏠 때 긴장감 있는 동작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

그 밖에 자잘한 변화로는 화살표 키 옆에 있는 공유(Share) 버튼은 크리에이트(Create) 버튼으로 바꿔 풍부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 마이크를 내장해 친구와 통화를 할 수도 있다. 라이트바는 터치패드 양쪽으로 옮겼다. 충전 커넥터는 USB 타입C를 이용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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