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리그 NBA가 NBA 선수만 모아 게임 NBA 2K를 이용한 토너먼트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 대회는 10일 일정으로 열리며 ESPN을 통한 TV 중계도 진행된다고 한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스포츠 이벤트가 정상적으로 열리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 주요 프로 스포츠 리그와 공식전은 개최할 수 없는 상태다. NBA 역시 일찌감치 공식전 개막 연기를 결정하고 선수도 훈련 외에는 할 수 없는 상태다.
이런 이유로 NBA와 ESPN은 공식전 대체 이벤트로 프로선수와 NBA 2K 이스포츠(NBA 2K’eSports)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이다. 폭스스포츠 역시 얼마 전 미식축구 게임(Madden NFL 20)을 이용한 NFL 중계 대체 이벤트를 방송한 바 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스포츠 이벤트가 사라지고 있다. 이스포츠를 활용하면 나스카와 마찬가지로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은 충분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