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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농어업에 심각한 타격 입힌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후 변화가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2100년에는 기후 변화로 농업 생산성이 25%, 어업 생산성은 60% 감소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온 저하는 온대 작물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식물 꽃과 열매 숙성 등 기온 저하에 의해 발생하며 기온 저하가 질병이나 병해를 감소시키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 온대 작물은 타격을 받는다. 또 해수 온도 상승으로 바다에 녹아 있는 산소량 저하가 발생하고 대부분 해양 생물이 서식할 수 없는 데드돈이 전 세계 바다로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와 호주, 캐나다, 영국 등 국제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에선 기후 변화가 미래 농어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예측한 것이다. 연구팀은 2012년 발표된 어업과 기후 변화의 생물 다양성 관련 연구와 마찬가지로 2012년 발표한 기후 변화와 식량 시스템 관계를 논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 농어업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산정했다.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2100년 시점이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을 것으로 추정한 시나리오 RCP 8.5에 따른다면 농업 생산성은 2001년 시점보다 5%에서 25% 줄어들고 어업 생산성은 15%에서 60%까지 감소할 수 있다. 농업 생산성의 경우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남미 등 개발도상국에서 심각한 타격이 발생할 수 있고 어업의 경우 남미와 아프리카보다 동남아시아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연구팀은 RCP 8.5에서 상정하는 것 같은 기후 변화가 생겼을 경우 전 세계 인구 90% 이상이 식량 문제에 봉착한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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