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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코타나” MS, 지원 종료 발표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음성 인식 비서 기능인 코타나의 iOS와 안드로이드용 앱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판의 날은 2020년 1월 31일. 하지만 미국에선 그대로 지속적인 지원이 되며 종료되는 곳은 영국과 캐나다, 호주, 독일, 멕시코, 중국, 스페인, 인도 등 8개국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코타나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코나타가 시리와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이젠 아웃룩이나 마이크로소프트 365 AI 도우미에 초점을 맞춰갈 방침을 밝히고 있다.

코타나는 윈도10과 동기화해 알림이나 작업을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코타나에서 이용하던 이 같은 알림이나 작업 같은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투두(Microsoft To Do) 응용 프로그램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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