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타입C 지원·그래핀 소재…웨어러블 난방 재킷

엠버(Ember)는 그래핀을 이용한 보온 재킷이다. 입는 난방 제품을 표방하는 엠버는 USB PD를 지원하는 자체 보조 배터리를 이용한다. 20V, 60W 고출력으로 12시간까지 발열할 수 있다. 가슴 주변에 온도 센서를 곁들인 히트 패널을 배치해 항상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배터리는 IP56 방수 방진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폰 등을 위한 보조 배터리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 제품은 또 독특한 천연 대나무 섬유와 그래핀을 이용했다. 그래핀은 열전도성이 높고 발열 패널에서 나온 열을 효율적으로 재킷 전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대나무 섬유는 땀 흡수와 항균성이 좋아 보온 재킷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한다. 그 밖에 허리와 겨드랑이에 신축성이 좋은 천 재질 통풍구를 마련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kck.st/2o950YS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