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기자
운전자라면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찾을 수 없는 상황에 한번쯤은 처하게 된다. 몇 층에 주차했는지 기억이 안 나고 스마트키를 눌러도 응답하지 않는다. 이럴 때 보통 스마트폰으로 해당 위치를 알 수 있는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구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iOS나 안드로이드 버전 양쪽에 구글 지도 앱을 이용하면 이전부터 위치 정보 저장 기능이 있기 때문.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먼저 iOS에선 구글 지도 앱을 열고 현재 위치를 나타내는 파란색 점을 클릭한다. 그런 다음 주차 위치로 설정 탭을 누르면 된다. 주차 장소를 찾아 화면 아래쪽에 있는 저장된 주차를 누르고 지도 보기를 클릭한다. 이렇게 하면 주차 장소와 주차 시간 등 주차 정보를 설정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에서도 방법은 비슷하다. 앱을 열고 현재 위치를 나타내는 파란색 점을 클릭한 다음 주차 위치 저장을 누른다. 검색 창을 탭해 주차 위치, 위치 변경을 선택하면 주차 위치를 옮길 수도 있다. 또 주차 위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메모로 붙일 수도 있어 주차한 바닥이나 시간 등을 저장해놓을 수도 있다. 주차 장소를 찾으려면 검색 창을 누르고 주차 위치를 클릭하면 오른쪽 아래에 경로가 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