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조셉 루빈은 이더리움이 현재 개발 중인 이더리움 2.0 이후 1년 반에서 2년 안에 확장성이 1,000배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루빈은 극적인 확장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생태계는 이더리움 2.0 세레니티(Serenity) 라며 개발은 4단계로 구분되고 이미 8개 그룹이 새로운 블록체인 클라이언트 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레니티는 합의 알고리즘으로 PoS를 채택하는 이더리움 2.0 최종 업데이트에 해당한다.
루빈은 또 불과 몇 개월 만에 완전 가동 가능한 테스트 네트워크가 완성될 것이며 연말까지는 완전 가동 단계인 이더리움 2.0 단계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빈은 새로운 토큰과 오래된 체인을 연결할 방법은 여럿 있다면서 이더리움 토큰은 이전 블록체인에서 새로운 것으로 이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양방향으로 전환 가능한 메커니즘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루빈은 PoS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구현 전 PoS 실행 가능성 확인을 철저하게 연구했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체인에 추가하는 기능은 전용 트랜잭션을 예로 들여 더 많은 활용 케이스와 호환성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