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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온라인 광고 “노출 비용 효율 28% 높아진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펩시 온라인 광고 실험에서 보기 노출 비용 효율이 28% 향상됐다고 한다.

영국 광고 기업 WPP그룹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잘못된 표시 등을 한 광고를 없애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적절한 광고 노출에 대해 자동으로 요금을 지불하는 스마트 계약을 이용한 프로젝트 프로톤(Project Proton) 일환으로 진행한 것. 테스트는 지난 3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실시했다.

WPP그룹이 보유한 광고 네트워크는 스마트 계약 없이 광고를 배포했을 때보다 노출 비용이 앞서 밝혔듯 28% 효율 향상을 보였다고 한다. 관계자는 이런 기술이 광고 예상을 더 늘려 광고 전체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펩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전반적인 영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온라인 광고 실험 실시를 더 계획 중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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